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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Cafe #2016#2017

창고에서 카페로 변신! 갤러리카페 성수 <대림창고>

대림창고

처음 대림창고라는 상호명을 들었을 때? 저는 '창고??' '왜 창고지?' 라는 반응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최근에 갤러리 카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서울에 있는 갤러리카페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대림창고>는 각 종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구요 창고에서 카페로 변신했다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소 및 위치  


위치는 성수동 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이내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차량 주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주변 유료주차장을 찾아가셔야합니다 ('신성민영주차장' 참고하세요~!)



골목을 걸어가다보면 정말 '대림창고'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멀리서는 이 곳이 정말 갤러리 카페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겉 모습은 정말 창고같습니다



더 가까이서 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직원들이 입장권 계산을 선불로 진행해줍니다



1인당 입장권은 10,000원 입니다 여기에는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2잔을 음료로 마시면 케익 한조각도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각 종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내부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많은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벽면을 보더라도 창고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페 내 직원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보니 직원이 많은 것 같네요



갤러리카페 하면 무조건 그림이나 사진 액자 같은 것만 상상하기 쉬운데요 이곳은 그림과 사진 작품 위주는 아닌 듯합니다 



예술 작품들이 여기저기 설치가 되어 있네요



천장에도 작품들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좌석은 충분하지만 그래도 80% 정도는 이미 사람들이 앉아있는듯 했습니다



이렇게 난로 앞에서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좌석도 눈에 띄네요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조경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작업공간? 또는 직원들의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쪽으로 또 들어가면 비슷한 규모의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안쪽에 키친이 있는 것으로 봐서 식사 주문도 가능한 것 같구요 브런치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천장도 신기해서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남자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공간이 나옵니다 주로 조용한 공간을 찾는 연인들이 많은 것 같구요



옥상에도 조그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옥상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들어오는 길에 봤었던 꽤 규모가 큰 예술작품입니다 예술의 '예'자도 잘 모르지만 독특함에 눈길이 계속 가네요 


총평

우선 커피와 케익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젊은 직원분들도 많고 꽤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분들이 커피를 뽑아주시는 것 같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빈티지한 느낌입니다 어두운 창고를 적절한 조명과 예술품들을 활용해서 느낌있게 재구성 한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인 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정미소,창고 였던 공간이 이렇게 멋진 카페로 변신했다는 것만으로도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추석 당일 휴무


요금


1인당 10,000원 (음료 1잔 포함)

*아메리카노 2잔 주문시 케익한 조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