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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Cafe #2016#2017

센트럴시티 카페 SWEDISH CAFE 'FIKA'

SWEDISH CAFE & BAKERY 

FIKA

요즘 카페를 다니다보면 유난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곳은 선호하는 편인데요 센트럴시티 내부에 있는 'FIKA' 라는 카페를 좋아합니다 파란색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한번 방문해본 곳인데요 파란색 자체가 상당히 매력있는 색인줄 이번에 느꼈습니다 FIKA 라는 단어는 스웨덴어로 '커피' 라는 뜻입니다 동사로는 '커피를 마시다' 인데요 매번 올때마다 호기심이 생기고 기존에 다녔던 커피숍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주소 및 위치  


센트럴시티 내부에 있는 카페이구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연결되는 통로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말에 찾으시면 거의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웬만하면 평일에 찾으시는게 좋구요 주말에 오셔야 한다면 오전 시간대를 노려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 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커피숍 내부에 바로 붙어 있는 인테리어 용품점 입니다 SKANFORM 이라는 북유럽풍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이 함께 입점해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제 방을 꾸민다면 스웨디시한 느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란색 색감에 대해서 물론 옷을 구매할 때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는데요 



인테리어적인 측면으로 파란색을 경험해보니 굉장히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이 까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케익과 빵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은 곳이라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디저트 메뉴들도 상당히 눈에 띄네요 다음엔 디저트 메뉴를 먹어보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저는 커피와 비스켓 빵을 구입했습니다 오전에 커피 한잔은 저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아메리카노는 테이크 아웃 잔에 담아 주는데요 패키징이 정말 센스있네요 디자인도 정말 예쁩니다.



물론 다른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컵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FIKA 의 디자인도 정말 매력적이네요



비스킷도 함께 구매해서 간단히 먹었는데요 함께 먹을만한 버터나 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외국 브랜드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아메리카노가 5,000원 그리고 비스킷이 3,500원 입니다 조금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분위기를 샀다고 생각하고 즐겼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마치 커피숍을 통째로 빌린 느낌이었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업무하기도 좋은 것 같네요 


총평

 커피맛을 논하기에는 제가 전문지식이 너무 없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에 비해서 좀 더 아메리카노가 더 진하게 느껴졌구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방문 해볼만한 곳입니다 굳이 짧은 시간동안 커피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신다면 다른 프랜차이즈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책을 읽는다거나 업무를 하기 위해 올만한 곳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