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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Restaurant #2016#2017

신논현역 냄새 안나는 양갈비 맛집 <진1926>

진 1926

양갈비를 외식으로 맛본적이 특별히 뷔페에서 먹었던 것 이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양갈비 식당이 생겼다는 지인의 소개로 <진1926>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갈비를 구워주는 식당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 좀 낯설게 느껴져서 상당히 기대가 되기도 했구요 이번 첫 방문에서는 가볍게 양갈비와 맥주를 즐기고 왔습니다 <진1926> 소개해드립니다



주소 및 위치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는 맞지만 신논현역과 더 가깝습니다 주차는 앞에 공간이 있어보이지만 강남역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강남지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외관도 아직 깔끔하네요~



내부에 들어오면 이렇게 바(bar)와 테이블이 나눠져 있는데요 바(bar)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먼저 양갈비가 준비되기 전까지 반찬과 소스 등을 준비해줍니다 



주문한 메뉴는 양갈비 (260g) 2인분입니다



양갈비는 바(bar)에서 먹는 경우 직원이 직접 앞에서 구워줍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야채가 꽤 많이 나옵니다 야채와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



사실 양갈비하면 비린 냄새나 맛이 날거라고 생각많이 하시는데요 <진1926> 양갈비는 전혀 비리지 않았습니다 소고기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숯불에다가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 맛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양갈비(260g) 1인분을 먼저 구워주고 나서 손님이 고기를 거의 다먹어갈 때 쯤 다시 2인분 고기를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



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때 쯤 양갈비 뼈 부위에 붙어있는 고기도 있어서 물어보니 직원분이 직접 바싹 익혀서 먹기 좋게 은박지로 잘 감아서 제공해줍니다 


맛 & 서비스 

우선 기본적으로 양갈비 퀄리티는 좋습니다 양갈비는 정말 잘 못하면 비린내가 나서 못드시는 분들은 아예 안먹는 편인데요 저도 그렇게 양갈비를 좋아지는 않지만 <진1926>은 먹을만 했습니다 냄새도 안나구요 칭타오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잘 어울리구요 그리고 <진1926> 직원들의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직접 불을 준비해서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손님들이 직접 고기를 굽는 번거로움도 없구요 그리고 좀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해도 괜찮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오후 5:00 - 오후 12:00


요금 


양갈비 (250g) 26,000원

*2명이서 2인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