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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

로드 FC 040 100만불 토너먼트 VVIP 좌석 관람 후기!


로드 FC 040 100만불 토너먼트 관람 후기!



최근에 운이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로또 당첨까지는 아니지만 친한 친구로부터 이번에는 로드FC VVIP 좌석 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초청을 받아서 함께 동반 입장한 것이구요 티켓 가격이 무려 1인당 50만원 가까이하네요...;; 사실 격투기에 엄청나게 큰 관심을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 이번 관람을 통해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 스포츠 종목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주소 및 위치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장충체육관' 입니다 태어나서 1번도 안가봤었는데.. 이제 가보네요 ㅎㅎ 로드FC 대회 당일 날은 관계자 이외에는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한데요 경기를 보고 나오니 1만원 주차비를 받네요.. 참고하세요



이번에 받은 초청 티켓입니다 1인당 50만원... 정말 티켓 가격이 비싸네요.. 사실 격투기를 현장에서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티켓이 얼마인지도 감이 안왔었는데.. 이정도로 가격이 비싸다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동국대학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장충체유관으로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렸구요 



체육관 앞에 도착하면 로드 FC 입구가 보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입장을 하면 됩니다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아무도 기념사진 촬영을 안하시길래...패스 했습니다 ㅎㅎ




VVIP 좌석은 이렇게 별도의 입장 라인이 있습니다 입장 티켓을 보여주면 바로 밴드를 줍니다 



손목에 착용하시고 입장하면 됩니다




밴드 색깔이 티켓 별로 다른 것 같네요 경기장 내부를 돌아다닐때 밴드 색깔을 보고 진행요원 분들이 안내를 해줍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본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정말 멋지더라구요.. 음악 소리와 함께 경기 준비가 한창인데요 아직 관객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굉장하네요.. 처음 느꼈던 기분입니다




VVIP 좌석은 가장 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3열로 배치가 되어 있구요 경기장 바로 외곽 공간은 기자, 방송국 그리고 관계자 분들이 이용합니다



사실 로드FC 경기를 처음 보는건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본다는게 처음에는 실감이 안났습니다... 정말 가깝더라구요



그리고 VVIP 좌석은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지고 오신 소지품을 올려두실 수 도 있구요 정말 편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VVIP 좌석 관객들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간단한 주전부리를 준비해줍니다 VVIP 좌석이 좋은 이유가 있네요



마이티 모 VS. 강동국 무제한급 타이틀전 경기가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데요 가장 핫한 경기라고 하네요 





선수들이 입장하는 곳은 정말 화려하네요 TV로만 봤었던 선수 입장 세레모니를 현장에서 관람해보니..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격투기를 잘 몰랐던 저도 신나기도 하고 흥분이 되기도 했어요





MBC 스포츠 방송도 바로 앞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조명이 밝아서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실시간 방송을 현장에서 본다는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저도 모르게 엄청난 긴장을 하게 되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두 선수가 격투기 시합을 하는데.. 그 분위기에 압도 당했습니다..





격투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격투기를 좋아하시는지 어떤 감정으로 격투기를 즐기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승리한 선수의 세레모니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마지막 마이티 모 VS. 강동국 무제한급 타이틀전 경기가 시작되기까지 거의 4시간이 흘렀습니다 총 9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마지막 9번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 40을 넘는 노장들의 투혼이 정말 대단하네요.. 어린 선수들과는 또 다른 포스가 느껴집니다..



사실 9번째 경기 마이티 모 VS. 강동국 무제한급 타이틀전는 생각보다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결과를 TV로 지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이티 모 선수가 확실히 강하긴 하네요..

총평

단 한번도 격투기를 현장에서 관람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로드 FC 관람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격투기가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경기 관람을 하면서 선수의 부상과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 만큼 위험한 경기이기 때문에 규칙이 굉장히 엄격하더라구요 전체적인 경기장 분위기는 흥분되고 또 긴장감 넘칩니다 로드 FC 매력을 이제야 알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경제적 보상없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