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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Movie #2016#2017

넷플릭스 미드 '기묘한이야기' 시즌1 리뷰!


넷플릭스 미드 '기묘한이야기' 시즌1 리뷰!


영화관에서 영화만 보다가 최근에 넷플릭스를 한달 동안 무료로 이용하면서 그 동안 몰랐던 미국 드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봤던 미드는 '기묘한이야기' 입니다 현재 시즌1까지 방영한 상태구요 넷플릭스를 이용하시면 관람가능합니다



영어로는 Stranger Things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찾아보는데요 '기묘한이야기' 역시 비슷한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은 한 마을 내에서 일어난 말 그대로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동네아이들과 마을 내 어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현실적인 사건들을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데요 가장 재밌는 포인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존재가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아이들끼리 사건들을 파헤쳐나가는 과정과 어른들이 사건의 내막을 찾아가는 과정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찾아가는 모습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사건을 풀어가는 관점도 순수함이 넘쳐서 좋았구요 그 가운데 깨알 재미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간의 관계가 뿐만 아니라 인물 개개인의 성격도 유심히 보게되었습니다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게되더라구요 이런 것이 스릴러 장르의 묘미가 아닐까요? 



위 사진에 나오는 여자 아이가 이번 '기묘한이야기' 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린 나이의 배우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구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 이라는 스페인 배우구요 2004년 출생이면... 13살인가요? 엄청 어린나이에 이런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어른들의 집요한 추적도 볼만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이성적?인 판단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좀 더 감정적이고 때로는 아이들의 판단이 더 좋을 정도로 부족할 때도 있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하게는 말씀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자제하겠습니다




기묘한이야기는 1980년대 인기 SF호러물 '폴터가이스트' 와 'E.T' 그리고 스티븐킹의 소설을 오마주한 향수 어린 작품이라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들을 볼 때마다 영화 E.T가 조금씩 생각나더라구요



이제는 미드도 '프리즌브레이크' 시절을 벗어나서 훨씬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드를 아주 다양하게 즐겨왔던 편은 아닌데요 넷플릭스 무료 기간 동안 그 동안 못 봤던 미국 드라마를 좀 즐겨보려고 합니다

총평

넷플릭스 드라마가 굉장히 인기가 많고 실제로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기묘한이야기' 시즌1을 보면서 영화와 드라마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묘한이야기' 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는 사실 큰 기대를 하고 봤었던 미드는 아닌데요 1화를 시작하고 나서 하루만에 시즌1을 다 관람했습니다 물론 주말이라서 가능했지만요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묘한이야기'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경제적 보상없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