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지트 (The Visit)
중학교 시절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극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관람했던 영화들 중 엄청난 충격을 준 영화 '식스센스'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반전 영화의 교과서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좋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후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다른 영화들을 계속 제작했지만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2015년도 개봉 했었던 더 비지트 (The Visit)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연출이 너무나 돋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비지트 (The Visit) 영화를 소개합니다
영화 '식스센스'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샤말란 감독은 긴장감이 없을 만한 씬도 공포감을 조성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통 공포영화의 경우 어떤 타이밍에 공포스러운 장면이 연출될지 약간이라도 예상이 가능한 편입니다 하지만 '더 비지트' 에서는 방심하는 매 순간마다 공포감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모든 장면에서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영화 중반 부터는 평정심을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사실 저는 공포영화를 꽤 잘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더 비지트를 보면서 공포감을 이겨내기 힘들었습니다
2명의 아이들과 노부부의 이야기? 대략적인 줄거리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영화를 보시면서 스스로 궁금증을 가지고 집중해서 보시면 됩니다 굳이 집중을 안하셔도 충분히 집중력이 생길정도로 영화 매 장면마다 호기심이 생길 것입니다
피터 맥로비, Peter McRobbie
올리비아 데종, Olivia DeJonge
에드 옥슨볼드 Ed Oxenbould
디애나 듀나건, Deanna Dunagan
사실 저는 위 배우들이 출연한 다른 작품도 거의 접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연기력이 절대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연기가 아닌거 같다는 느낌까지 받았을 정도로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부부 역할을 했었던 배우들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더 비지트' 라는 영화를 늦은 밤에 관람했는데요 제가 꽤 공포심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영화입니다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비록 이후 영화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공포감을 조성하는 연출력은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공포스럽지 않은 장면인데도 공포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공포영화에 자신있는 분들은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약간은 병맛 느낌의 공포영화라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샤말란 감독의 연출 기술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연출이나 전개방식 또한 예상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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