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ichard's Diary/Cafe #2016#2017

강남역 까페 illy coffee

일리 ( illy )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유명한 커피 브랜드입니다 일리 (illy)는 1933년 프란체스코 일리 라는 기업가이자 과학자인 분이 창립하신 기업입니다 역사가 상당히 길었다는 점에서 조금 놀랐는데요. 강남역쪽에도 일리 카페가 있어서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리 아메리카노는 정말 향과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서 본다면 정확하게 어떤 맛이 어떻게 다르고 좋은지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리만의 고급스러움과 커피맛은 좀 더 특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남역 부티크모나코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바로 옆에도 입점한 카페가 있는데요 벌써 2번 정도 다른 매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만큼 일리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규모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주로 주변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일리만의 상표가 눈에 잘 띄도록 외부,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기억하기 쉽습니다 분위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 번에 방문했을 때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1잔 입니다. 그런데 오전에 방문을 하니 행사를 하고 있어서 운이 좋게 와플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사실 아메리카노 1잔의 여유만으로도 즐거운 곳인데 와플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일리에서 와플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사진처럼 정말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제공해주는데요 서비스로 주는 와플인데 이 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변함없는 일리 아메리카노의 맛과 항상 고풍스러움을 보여주는 컵 디자인입니다 일리 컵 디자인에 사용된 빨간색과 하얀색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너무나 감사하게 먹었던 와플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구요 



플레이팅 된 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와플은 카페에서 잘 먹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한번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을 시작하기 위한 음료로 항상 커피를 찾습니다. 습관처럼 먹는 커피이기도 하지만 오전 중 묘하게 저를 지탱해주기 때문에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버렸구요 중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주 마시게 되네요. 물론 하루에 커피는 2잔까지만 마시고 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또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스타벅스'나 '폴바셋' 정도 일텐데요 일리 커피는 대중적으로 대량판매를 하기 보다는 소수의 매장에서 매니아층 고객들을 상대로 더 좋은 서비스와 커피맛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메리카노 한잔의 가격은 4,100원 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무난한 가격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커피매장에 비해서 엄청 비싼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혹시 책 한권 들고 카페 가시는 분들은 일리 카페 추천해드립니다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