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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Movie #2016#2017

<너의 이름은> 감상 후기! (스포없음)

영화 '너의 이름은'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졸업을 했다고 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잊혀진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무심코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예매율 1위 영화를 보게 되면서 이런 일본 애니메이션을 제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신카이 마코토 라는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역대 박스오피스 4위를 할정도로 위력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처음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시간 정도 되는 상영시간 동안 푹빠져서 봤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은 아니지만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 보시면 이렇게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감성적인 느낌을 함께 주기 때문에 더 관객들을 몰입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과 남자주인공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예전 '시크릿가든' 드라마랑 비슷한 설정이네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되구요 그 동안 짓밟힌 순수한 마음들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록 꿈이라도 현실이 아니더라도 믿고 싶은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역은 거의 매니아가 아니면 접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요 이제는 조금 더 일본 문화와 감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힐링이 되는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