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카오뮤지엄 방문 후기!

홍대 카카오뮤지엄

카카오프렌즈샵이 오픈하면서 그 동안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봐왔던 카카오톡 이모티콘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프렌즈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 우연히 <카카오뮤지엄>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건물 지하에 오픈을 했구요 일반 카카오프렌즈샵과는 다르게 방문하기전에 예약을 해야되고 또 유료입니다 너무나 궁금해서 저도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및 위치

제가 카카오뮤지엄을 방문한 날 엄청나게 추웠지만 홍대입구역은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8번출구로 나오시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홍대입구역쪽에는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출입구가 있습니다. 엑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2016.12.17 ~ 2016.5.28 기간 동안만 뮤지엄이 운영됩니다 이후에는 또 오픈을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픈기간 동안에 꼭 오셔서 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입구부터 카카오 kakao 입니다 

이번 뮤지엄은 카카오프렌즈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생각이 됩니다 카카오프렌즈의 탄생부터 여러가지 스토리를 접해 볼 수 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현장에서 티켓 픽업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카카오뮤지엄을 오픈한 이유와 설명을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친숙한 캐릭터들이죠^^

8명의 캐릭터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콘, 제이지는 이제 카카오톡에서 없으면 안되는 존재들입니다 어느 순간 부터 자연스럽게 이모티콘으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한번 더 놀라게 되네요

아마 가장 많이 알고있는 캐릭터 뮤지와 콘입니다

콘은 항상 옆 모습만 보여준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콘의 앞 모습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캐릭터들의 개인 사생활을 엿보는 느낌입니다 정말 매력 있습니다

어피치 귀엽지만 뭔가 애교가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라이언 입니다

새침한 단발머리 네오 입니다

조금은 저평가 된듯한 프로도입니다

한 때 힙합을 사랑하는 캐릭터 제이지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은데요

전시된 사진들을 보니 랩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구요 정말 진지합니다

겁많고 마음 약한 오리 튜브입니다

정말 놀랐던 것은 그 동안 카카오와 다른 기업들과 생각보다더 많이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점입니다 

아직 구경도 못해본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코카콜라

뉴에라

TOMS

활명수

활명수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약국에서 한번 사서 먹어보고 싶네요

그 밖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 캐리어가 너무 끌렸습니다 라이언 표 캐리어 너무 귀엽네요

콘의 앞 모습입니다 드디어 처음 보네요 앞 모습을....ㅎㅎ

가장 큰 웃음을 줬던 튜브 입니다 뮤지엄을 나가는 길에 이렇게 매달려 있었는데요

매장으로 내려가보니 이렇게 튜브의 신발이 벗겨져 있더라구요

위를 쳐다보니 아까 매달려 있던 튜브의 발에 신발이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게 봤네요

영업시간 및 요금

성인은 3,000원입니다 

예약은 http://kfmuseum.com/kr/etc/introduction 에서 하시고 예약시 발급되는 바코드를 현장에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총평

아무래도 카카오톡은 이제 국민 SNS 메신저가 되었기 때문에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저도 처음엔 카카오프렌즈샵을 방문해봤는데요 돈을 안쓸거라고 자신했던 모습은 이미 사라졌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들어간 컵을 집어들고 있었습니다 뮤지엄 방문은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뮤지엄을 천천히 보시면 어떻게 이모티콘이 탄생했고 왜 이런 이모티콘들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 IT 기업 카카오를 요즘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만약 카카오 라는 기업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좋아서 방문한 것도 있지만 카카오 라는 기업의 기업관에서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