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다이소'

하카타역 '다이소'

다이소는 국내에서 저렴하게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매장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간단한 주방용품을 구입하더라도 백화점이나 다른 매장에서는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다이소에서는 1,000원 짜리 물건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방문한 '다이소' 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0엔 짜리 물건도 많았고 또 특히 주전부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보통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검색해보시면 하카타역 다이소 매장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구매한 것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이소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 5층에 있습니다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좌측에 버스터미널 건물이 연결되어 있고 하카타역 2층에서 해당 건물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하카타역 2층을 통해서 가실 수도 있고 버스터미널 건물 1층으로 들어가셔서 직접 5층으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엑스컬레이터 이용이 더 편리함)

※ 영업시간 10:00 ~ 21:00

엑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까지 올라가시면 다이소가 바로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 이용하시는분들이 많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이소를 들어가자마자 각 종 생활용품부터 의류까지 눈앞에 펼쳐집니다 판매를 안하고 있는 상품이 있을지 싶을 정도로 예상 못했던 상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한국에 있는 다이소보다 규모가 꽤 컸다는 점입니다 끝날만 하면 다시 새로운 코너가 나와서 구경하는데에만 꽤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카타역 다이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제 생각엔 과자였습니다 젤리 부터 처음보는 과자들이 끊임없이 보이네요 과자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못보던 과자류가 많아서 호기심이 자꾸 생겨났습니다

한국에서 봤었던 반가운 사탕이 보입니다 보통 모든 과자들이 큰 묶음 단위로 판매하지 않고 거의 작은 낱개 단위로 많이 판매합니다 그래서 더 부담이 적은 것 같네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구요 

아마 일본에서 지인들 선물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주전부리를 구매하셔서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인절미 과자도 보이네요 한국 수입과자를 살 때 가끔식 먹던 과자들도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안살것 같았지만 장바구니를 마지막에 확인해보니 엄청 담았네요 다이소를 다시 찾아올 것 같지는 않았고 여행 마지막날 방문해서 더 많이 사게 된 것 같습니다 

한국인분들도 많이 보였지만 일본인들도 많이 와서 과자를 많이 구매합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과자를 많이 사본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서 과자를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굳이 다이소에서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는 구경거리가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다이소를 너무 여행 초반에 방문하게 되면 구매하신 것들이 짐이 될 수도 있으니 일정은 최대한 여행 후반부에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