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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 Diary/Restaurant #2016#2017

미국 스타일 브런치 즐기기! '버터핑거팬케익'

버터핑거팬케익 (Butter finger Pancake)



즐거운 주말을 맞아서 오전에 여유있는 브런치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 역시 주말 오전에 먹는 브런치 식사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주말에 '버터핑커팬케익' 이라는 브런치 맛집을 방문했는데요 사실 강남역 쪽에서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식당인데 막상 한번도 가보지를 못해서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왔습니다


주소 및 위치


강남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곳이구요 최근에 주변에 푸드트럭이 조금씩 들어서면서 활기찬 상권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차량 주차는 유료주차장이 주변에 2~3 개 정도 있구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주차장 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비싸요..



버터핑거팬케익 외관만 보더라도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 역시 독특한 외관 모습 때문에 지나가면서 항상 기억해왔던 곳인데요 지인들의 평가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곳이더군요..





내부도 코지하면서도 잘 꾸며놓았네요 연인들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면 우선 이렇게 앞 접시와 나이프, 포크가 준비됩니다 




일단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크랜베리 레몬에이드' 입니다 굉장히 큰 잔에 나오구요 레몬 슬라이스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얼음이 푸짐하게 들어간 음료가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 미국 생활을 할 때는 



사실 어떤 식당에 가더라도 얼음이 듬뿍들어간 음료를 먹는게 일반적이었는데요 한국은 이런 음식점이 아니라면 굳이 얼음을 넣어 주지는 않더라구요 ㅎ




크램차우더 스프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프 이기도 한데요 조개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구요 옆에 사이드로 나오는 크래커와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조개안에서 모레가 조금 나와서 먹기 불편했어요..ㅠ 이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나온 Butter Finger Favorite 메뉴입니다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메인 음식이구요 미국식 브런치 스타일 입니다 푸짐한 해쉬브라운,베이컨, 소세지,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팬케익까지 브런치 중의 브런치 음식만 나오구요 맛도 좋았습니다


맛 & 서비스 

기본적으로 클램차우더 스프를 제외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렌베리 레몬에이드도 너무 인상적이었구요 Butter Finger Favorite 메뉴도 푸짐하면서 2명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물론, 남성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 양이니 참고하시구요 직원들의 경우 엄청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불편함 없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서비스였구요 다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싼편이네요 다른 브런치 식당을 가더라도 국내는 아직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라서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꼭 생겼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07:00 - 03:00


요금


크랜베리 레몬에이드 9,800원

클램차우더 스프 9,800원

Butter Finger Favorite 1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