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쇼핑 필수 코스!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2편

이탈리아 로마 쇼핑 필수 코스!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2편

1편에 이어서 카스텔 로마노로 향하는 버스 탑승 이후 부터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8월 로마의 날씨는 정말 덥네요..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 에어컨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약 30분 ~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버스 차량 내부에 와이파이가 있다고해서 열심히 잡아봤는데.. 사실 그렇게 신호가 좋지 않아서 그냥 쓰지 않았습니다..ㅎㅎ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자가용을 운전해서 오더라도 주차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쇼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렌트카를 빌려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돌아가는 버스 탑승 장소가 동일하기 때문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가령 아울렛 입구 쪽에 있는 매장 이름 한개 정도 기억해두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입구 입니다 사실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꽤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데요 이탈리아에서 아울렛이라니..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구매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드네요

운영시간은 

월 - 금 : 오전 10시 - 오후 8시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9시 

이렇게 위 사진과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전체 지도를 잠시 참고하기는 했는데 딱히 사고 싶었던 브랜드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대충 보고 쭉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버버리 매장이 보이네요 날씨가 워낙 더워서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가 정말 더위를 식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아울렛 내부 구조는 북부 밀라노에 있는 세라발레 아울렛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기업에서 하는 디자이너 아울렛이라 브랜드 매장의 차이만 있을 뿐 외관과 구조는 정말 비슷하네요

쇼핑 중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곳!

내부에 유일한 곳은 아니지만 일리 (illy) 커피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바깥에 그늘진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간 벌레가 있는 듯 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그냥 카페인 줄 알았는데 음식을 팔고 있더군요 (illy)의 외식 브랜드 매장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ㅎㅎ (확실한 건 아니구요 ㅎ)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주로 피자가 메인이었구요 나머지 메뉴들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피자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전시되어 있어서 손짓으로 이것 저것 달라고 하시면 바로 알아서 줍니다

다시 뜨겁게 데워서 주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구요 커피 1잔 그리고 콜라도 1병 함께 구매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슬러쉬가 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일단 오늘은 패쓰했습니다...ㅎㅎ

정말 일리 커피 쓰는 것 맞네요 확인!

피자도 꽤 먹을 만했습니다 이탈리에서 아무리 허름한 집이라도 피자가 맛없었던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없었던 것 같아요.. 역시 피자의 만든 나라라 다른가봐요^^

쇼핑을 마무리하고 오후 2시쯤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보니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버스가 서있었습니다 스케쥴은 직원에게 문의하시면 돌아가는 버스가 언제쯤 오는지 알려주니 꼭 한번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돌아가는 시간대 좀 더 일찍 대기하고 계시면 좋은 자리에 탑승해서 가실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버스 2층 맨 앞자리를 추천해드려요 이탈리아 외곽 풍경 구경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상품들은 최대 60% 정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구요 저도 신발이나 티셔츠 그리고 양말 등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여성분들은 좀 종류가 다른 상품들을 찾으시겠네요 한국인 분들도 꽤 많이 보였구요 로마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하루 반나절 정도는 투자하셔서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 광장에 있는 매장들은 당연히 좋지만 비쌉니다...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경제적 보상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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